나의 텝스 성공기

800대로 껑충


안녕하세요..저는 한 1년전까지 직장을 다녔던 사람입니다..<자칭  백수였었죠......

고등학교 2학년때 까지만 해도 열심히 공부하다가 고 2 말쯤에 잠시 샛길로 빠져나가서

대학을 가지 않고 조금 방황을 했습니다.

그리고 1년동안 더 방황을 하다가 -_-;; 조그만한 회사에 취업을 했습니다.

회사에 취업을 해보니 갑자기 대학을 너무 가고 싶더군요.

물론 대학말고도 제가 가려는쪽이 텝스를 요구해서 시작해서요.ㅎㅎ

그런데 그러기엔 수능을 공부해야 하는데... 수능보다는 영어로 공부해서 들어가는게 점수를 더 쳐줄거 같고

일단 영어하나만 파고 들면 되겠다 싶어서....-_-;;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과 시간과 상황을 고려해서... 텝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전 모범생이었어요 . 자랑 아닌 자랑일지 모르지만 중학교떄 전교 3등안에 들정도로

공부를 잘했던적이 있었더랬죠..암요..ㅠ_ㅠ

일단 전 당시 텝스가 몇점 만점인지, 우리나라 시험인지도 몰랐어요.. ㅎㅎ

그럼 이제 후기를 써볼까요 ? ^^


우선 텝스 리딩이요~^^

정말정말 영어에 손뗀지 오래돼서~ 처음 하는 영어공부라 덜컵 겁이 나서

친척집에 그래머 스타트가 있길래 일단 문법을 한번 훑었어요.

읽기 편하게 되어있더라구요 ㅎㅎ

너무 오랜만에 공부를 해서 그런지 꾸준히 공부하기도 힘들더군요...-아무튼 전 오랜만에 의욕에 불타버려서... ㅎㅎㅎ

대신에 그 챕터 하나만큼은 시험 공부하듯 했어요..

(내용설명 반복 읽기- 예시문제-노트에&내용 모르는단어 정리)

그렇게 책을 다 한번 읽고 나오니 2달 가까이 지나 첫 텝스 시험일이 됐어요.

아 정말 시간이 엄청 모자드라구요..

그래도 일단 해커스 스타트로 문법 기초를 다 떼고 아무래도 학원을 다녀야 단기간에 끝낼수있다 싶어서 학원을 검색했습니다.

제 친구가 마침 해커스 토익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 텝스도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 해커스 텝스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아침 학원을 등록하고 나서  수업만큼은 최선을 다해 들었습니다.

1교시에 알씨 선생님이 항상 텝스 노랭이 보카문제랑 알씨 문제를 풀 시간을 주셨습니다.

풀면서 엄청나게 많이 틀리고.. 아 이거 내가 발전이 있는건가 매일매일 좌절했습니다.

그떄마다 해커스 선생님꼐서 불러주시는 단어 뜻하고 해석해 주시는거 열심히 받아 적었고

나름대로 이해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프린트를 꺼내서 매일매일 20문제씩 푸는 연습했구요..

그리고 거의 풀지 않은 학원 부교재도 하루 반세트씩 매일 풀었습니다..

텝스 단어는 해커스 텝스 노랭이 보카로 외우고 ,수업시간에 모르는 단어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저는 모르는단어가 많아서 단어장을 만들어서 한장에 4개씩 적어서 짬날때마다 계속 넘겨보면서

보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반복 복습을 하면서  텝스 대비 문제를 해커스 싸이트에서 찾아 미친듯 풀기도 했어요.

학원+ 해커스 무료 강좌도 듣구 대비문제도 많이 풀구요

역시나 틀린문제, 어려운 문제, 자주나온 문제는 노트에 뺴곡히 적고.. 그러다 보니 6달이 훌쩍훌쩍 지났네요.

텝스 문법과 독해 만족할 만한 점수가 나오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금새 시간이 후딱후딱 가더군요..

그후로 리딩은 계속 걱정없이 고득점이네요.



그리고 텝스 엘씨

놀기 전까지 중고딩시절 영어 듣기 평가는 항상 19~20개를 맞아왔던 지라 청해를 얕잡아 보았어요.

다들 청해는 좀 쉽게 보시는듯..

그래서 딱히 청해준비를 하지 않았더니 나중엔 청해가 발목을 잡더라구요..

청해는 정말 왕도가 없더라구요.. 듣고 듣꼬 또 듣는 수밖에..

그래서 미드 보면서 해커스 싸이트에서 무료 컨텐츠도 보구요.. 팟 3,4는 연습장 펴놓고 미친듯이 받아쓰기

했어요. 받아쓰기 하고나면 나중엔 들을 땐 그 문장이 아주 천천히 재생되는 것처럼

쏙쏙 박히더라구요.


그리고 드뎌 텝스시험!

해커스 학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를 한결과  텝스시험문제를 그동안 준비한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풀었습니다..

빈칸문제를 풀면서 자기가 생각한게 답이라는 말씀을 떠올렷고. 접속사 문제는 문장 앞뒤만

보고 풀라고 하신 말씀 잊지 않았고요. 그리고 Correct 문제 풀때는 틀리면 안된다는

수업시간 말씀 떠올리며 긴장을 풀지 않고 풀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스킬들을 실전에서 적용해서 정확하게 답을 골라 낼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점수 결과 6개월의 노력끝에~~ 800대 초반으로 껑충 올랐네요~~^^


지금도 열심히 텝스공부하시는 여러분~ㅠ_ㅠ 화이팅~!!! 시간과 노력만 있다면 높은 점수를 얻으실수있을 거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