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blem sentence A

Problem sentence B

오늘은 한국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 의미전달에는 문제가 없으나 원어민에게는 어색하게 들릴 수 있는 표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표현은

‘make up one’s mind’ 입니다. 아마 지금 칼럼을 보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이런 표현을 사용하셨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포인트 정리(1)

Problem sentences와 같은 실수를 하는 이유는 ‘나의 마음을 결정했다’라는 한국식의 표현을 그대로 영어문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생겨난 문장입니다

자, 그럼 Problem sentences를 수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와 같은 문장을 보면 여러 가지 옵션이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장을 다시 한번 볼까요?

? It was very hard for me to choose the country I will study, but I finally decided my mind to go to America.

‘내가 공부 할 나라를 선택하는 것이 어렵다’라고 했으며 ‘마침내 미국으로 결정했다’라고 했습니다. 즉,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영어권 국가들(options)이 많았겠죠?

Corrected as..

It was very hard for me to choose the country I will study, but I finally decided to go to America.

이제 B문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I have been having pains in my heart whenever I do exercise, so I decided my mind to stop smoking and drinking.

간단히 해석하면, ‘내가 운동할 때 마다 심장에 통증이 오기 때문에 술, 담배를 끊기로 결정을 했다.’ 라는 문장입니다.

해티즌 분들 중에서도 새해 마다 이런 결심을 하시는 분이 계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경우는 단순히 결정을 내리는 경우라기 보다는 자신의 확고한 의지가 묻어나는 표현입니다.

차이점이 느껴지십니까?

*추가 포인트(1)

그럼 두 번째 문장을 수정해볼까요?

Corrected as..

I have been having pains in my heart whenever I do exercise, so I made up my mind to stop smoking and drinking.

*추가 포인트(2)

오늘의 포인트들을 한 번에 복습할 수 있는 문장을 살펴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When I decided to study in Japan, I made up my mind that I wouldn’t borrow money from

     포인트 정리(1)                        포인트 정리(1)/추가포인트(2)

my parents.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깔끔하게, 속 시원하게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께는 용서를 구합니다. 대신 질문을 올려주시면 성심껏 답변을 달아 드리는 것을 보답하겠습니다.

Cold hand, warm heart.

(차가운 손, 뜨거운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