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점수보고 너무 답답해서 글만 읽다 첨으로 글 남겨봐요~~ 휴



이제 셈사 접수 1번 남았는데…
전 유예를 한번 거치고 3차생인데 작년에 결국 지텔프 난이도가 2-3년 전보다 훅 올라가서 그 벽을 넘지 못해 멘붕이 왔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올해도 회사가 넘 바쁜시즌이라 문법 벼락치기 외엔 공부는 충실히 못했지만.. 그래도 작년에 비해 1월부터 시험은 빠지지 않고 훨 많이 봤는데..

역시 공부 열심히 못한 티가 나네요;;
독해 편차가 너무 큽니다 ㅠㅠ (너무 어려워졌어요;;)

1월에 첫 시험치고 2-4번째는 독해에 좀 올인해보고자 청취 기둥도 세워보고..
그러다 역시 65점은 기둥은 안되겠다 싶어 청취 듣고 풀었는데 이번엔 어마어마한 점수가 나왔어요..사실 잘 안들렸었는데 찍기 운이 다 한거 같지만 결과는 무튼 제 역사상 지텔프 청취 최고점!!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독해는 역사상 최저점!!!ㅠㅠ
독해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점수가 이정도로 폭탄 맞을줄 은 몰랐습니다.. 사실 이번 시험도 문법부터 느낌이 좋진 않아서 기대는 안했지만.. 점수 보고나니 독해 점수 편차가 큰 저로서는 독해로 두문제는 너무 아깝습니다… 하..

올해는 내년 유예까지 한번 더 가더라도 1차 패스는 다시 하고 싶은데.. 정말 접수 또 못할까바.. 이제 불안합니당~

저 이제 남은시간 다른것보다 독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죠??
님들 저 시험난이도랑 가장 비슷한 책이랑 보카 추천 좀 부탁드려도 되나요? 아님 단기간 독해점수 안정적으로 받거나 빨리 풀수 있는 팁이라도..

저 풀때 시간이 젤 문제거든요ㅠㅠ 시간이 모자랄수록 불안해서 풀수 있는 문제도 집중력이 떨어져요..
시간이 여유있을땐 정답률이 높은데..

이제 1번의 기회 꼭 잡고 졸업하고 싶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