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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지막 시험 (9월 21일 11시 30분) 후기 <<<스압>>>

오픽 전향자 | 조회 11249 | 추천 4
  •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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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첫 시험에서 한 달 간 학원 다닌 후 130점을 받고 정말 자신만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6번과 10번, 11번 같은 30초나 1분짜리 문제는 별로 말도 못했는데 Lv.6라니 하면서요ㅎㅎ


 


그 때까지만 해도 Lv.7 160점을 너무 쉽게 봤었던 것 같습니다.


6월 말부터 한 달간 학원 다니고, 스터디하면서 한 달 뒤인 7월 말에 시험을 쳤는데 140점이 나왔습니다.


 


4개월 전보다 이상하게 많이 어려워진 느낌이었고 특히 파트 5가 헬이었습니다.


들어보니 탈정형화라고 해서 문제를 막 왔다갔다 내더라고요... 그래서 파트 5에 다시 집중해서 시험을 쳤는데, 또 다시 140...


 


참고로 9월 21일까지 총 12번을 쳤네요. 140이 최고였고, 120이 최저였습니다.


항상 파트 1~4에서 1~2문제 빵구났었고, 파트 5, 6도 동시에 잘한 적은 없었습니다.


(여기서 빵꾸는 그냥 틀린 답을하거나 너무 많이 버벅거린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 경험상 파트 1~4에서 1~2문제 빵꾸났을 경우, 파트 5와 6이 동시에 빵꾸나면 120, 하나 빵구는 130였던 거 같고,


140을 절반정도 받았는데, 이 때는 파트 5가 항상 문제인식이 실패, 파트 6도 적당히 말한 수준? 이었던 거 같습니다.


(참고로 발음, 억양, 강세는 학원선생님께서 다른 학생보다는 나은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


 


서론이 길었네요.. ㅎㅎ 지금부터는 9월 21일 11시 반 후기입니다.


 


팟 1 : 실제로 팟 1을 만만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고 저도 그랬습니다. 생각이 필요없이 읽기만 해서 편하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발음, 억양, 강세를 가장 정확하게 알아야하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평소에 쓰는 문장이 아니니깐요.


평소보다 지문이 조금 길어진 느낌이었지만 오늘은 조금 자신감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목소리 큰 거 말고, 나름 외국인인척


억양, 강세, 발음에 유의하며 읽는 식이었는데 확실히 녹음된 걸 들어보니 낫더라고요. 예전에는 대충 무슨 느낌인 줄 아시겠죠..


 


팟 2 : 문제는 오피스에서 찍힌 사진이고 3명이 각각 오른쪽 중간 왼쪽에 있었습니다.


This picture was taken at a place that appears to be an office. There are three people in the scene.


The first thing I can see is a woman on the left side of the picture.


She is standing infront of the screen and writing something down.


And next to her, there is another woman. She is wearing striped shirt and sitting on a chair. 


She is also writing something down on the paper.


On the right side of the picture, there is a man. He is reading a news articles. (staring at something on the paper 같기도..)


(남자 부분에서 뭐라고 더 설명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옷이나 머리 묘사였던 듯ㅎㅎ


아쉬운 건 여기서 전체 분위기 묘사를 못한 거였습니다. 저 문장 말하고 나니 2초 남더라고요.. 삡)


 


팟 3 : 피트니스 센터 보자마자 최근에 친 시험을 떠올렸고, 운동에 관련 된 부분을 미리 준비해서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에코잉을 안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When was the last time you went to a park 라고 했을 때


The last time I went to a park was yeaster day. 이렇게 단어 하나만 끼워지는 수준인데, 이왕이면 문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Yesterday I went to a park to get some fresh air with my friend after dinner. It was really interesting than I expected. 이렇게


하는 게 훨씬 점수에는 나을 거 같아서 이 날도 이런 식으로 다 대답했고, 30초도 이유 2가지 대고 잘 마무리 했습니다.)


 


팟 4 : 흔한 일정표였습니다. 세 문제 모두 다 준비 시간에 예측한 문제가 나와서 이건 뭐 완벽하게 정답을 얘기했습니다.


항상 7, 8번 실수가 있었는데, 느긋하게 여유부리면서 말할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9번의 경우도 수동 또는 능동으로만 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날은 일부러 수동 한 번, 능동 한 번 하면서 말했습니다.


9번 말하기 : Sure, first at 시간, 사람 will talk about 무엇 in detail. And after that there will be a session on 무엇.


So, it looks like there will be two sessions in total. 하고 끝내니 3~4초 남았습니다.


 


팟 5 : 제 큰 약점 파트인데, 듣기가 이번에 처음으로 다 되었습니다. 학생 고객에게 '홍보' 하는 문제였고,


이것저것 광고(프로모션)을 했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제시해야만 했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던 터라, 당황하지 않고 차근히 생각해봤는데, 우선 가격이 생각났습니다.


(참고로 저는 경영학 전공인데, 경영학에서 4P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price, place, product, promotion)


그래서 프로모션을 제외하고 여기에서 크게 대안이 없는 place, product를 제외하면 price 말고는 없더라고요.


추가로 연예인 사인 이벤트나, 음식 콘테스트 이벤트 등 여러 이벤트를 떠올리다가 준비 시간이 끝났습니다.


 


Hello, this message is for 투뫄라. This is Jacob davis, the assitant of farmer's market(문제에 나온대로), returning your call.


I received your message regarding the fact that you want to increase the number of student customers.


However, there is a problem because you don't know how to attract a lot of student customers to our market.


Although, you already use all of promotions (이 문장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광고이것저것해봤지만이라는 뜻), it didn't work.


So, you'd like for me to check on this matter. After checking into the situation I came up with the following solution.


First of all, I think it is a good idea to give 20% discount coupon to all of student customers.


As you know, since most student have a tight budget to purchuse something. So, it will be really helpful.


마지막 땡큐할 시간이 없었을 정도로 문제 인식을 길게 말했는데... 그래도 제 실력에서는 거의 역대급이었네요...


해결책 하나가 너무 식상하긴 했는데... 평소에 쓰던 문장으로 부연 설명을 실수 없이 한 것 같고...


어쨌든 팟5 모든 문장이 텀 없이 일정하게 잘 끝낸 거 같아서 조금 안심했습니다.


 


팟 6 : 진짜 진짜 운이 좋게도 제가 1~2주 전에 시험 쳤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보기에 있더라고요.


거기다가 이미 저는 그 시험 칠 때부터 대본이 완성이 되어있었고요... 천천히 15초 동안 말할 거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I think communication ablity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business owner. And I have a few reasons for beliving this.


Let me explain the reasons why. First of all, these days a lot of works are done as a team. So having a good communication


ability is essential these days. And people who have a good interpersonal skill tend to convey their ideas more clearly. Also, they will more likely come up with better results after the discussion. If the business owner have an good communication skill, they will be able to conversate with others more successfully. Thus, it will increase work productivity and effieciency and eventuall bring a lot of profits to the business owner. So these are the main reasons for my opinion.


이렇게 다 끝나고 듣기를 할 때 처음으로 행복하게 들었던 거 같습니다. 여태까지는 처음에 Lv 7을 오만하게 보고,


적당히 하면 Lv 7이 나오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성적이 안나오면 채점자 탓을 하고, 문제 운빨을 기대하며 시험을 쳤습니다.


이 정도를 치고 기대를 했으면 모를까... 매 번 한 두 문제 틀리고도 그 생각을 가졌습니다. 심지어 파트 5도 못 들은 놈이요...


 


하지만 시험이 10번을 넘어가면서 응시료도 부담되고, 정말 어렵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기출 문제를 정리했던 게


아마도 제가 실력을 그나마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던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실제로 저는 3~8월 기출을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파트 5가 큰 약점인데 (여태까지는 듣기가 아예 안될 때도 있었고, 아니면 잘못 듣고 헛소리 작렬) 그나마 이 날 잘했고요.


파트 6는 뭐 제가 저걸 입에서 지금도 달달 외울 정도니깐... 얼마나 기출이 돌고 도는지는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실제로 제가 푼 문제 전부다 이전 11번 치는 동안 시험장에서 한 번씩은 다 봤던 거였고, 21일은 그것의 결정체였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더 이상 토스는 안 치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역대 제일 잘 봤던 이 날이 안 나오면 앞으로 더 잘 칠 자신은 없어서...


그냥 150이 나와도 운명이니 하고 받아드리려고요..ㅎㅎ  7이나 IH가 꼭 필요해서 토스에만 매달렸었는데.. 그래서 아쉬움은 없네요. 


 


저는 현재 오픽도 IH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고요.. 영어를 잘하지는 않지만,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글을 남겼습니다.


만약 Lv 7이 나오면 꼭 인증을 하겠습니다. 제 글 보시는 분들 모두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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