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팔백중반에서 시작했구요

이번에 구백중반 받고 졸업합니다

특별히 처절하게(?) 공부하지는 않았기에 특별한 비법은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점수를 많이 올린 부분이 청해와 독해인데요..

청해와 독해를 많이 올리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서 청해와 독해에 집중했어요

문법과 어휘는 거의 공부하지 않았구..점수도 거의 안올랐죠ㅠㅠ

그래서 청해와 독해에 대해서만 다룰까 해요!

1. 청해

청해의 가장 핵심은 집중력이 아닐까 해요..

텝스 청해 시간이 비교적 길다보니..

또 특히 팟3,4에서는 2번 들려주기 때문에 지루해서,,

저같은 경우에는 중간에 갑자기 못 듣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었어요..

저는 많이 들어서 그만큼 익숙하게 만들면서 극복할 수 있었어요..

마치 여러번 갔던 길은 짧게 느껴지는 것 처럼요..계속 듣다보면 텝스 청해가 짧게 느껴지는 거죠..

결론은 많이 듣고 많이 익숙해지는 거!

(텝스 청해 지루해서 못듣는 분 저밖에 없는건가요ㅋㅋㅋ)

저 같은 경우에는 팟1은 목소리 톤같은 것도 들었어요ㅋㅋㅋ

특히 팟1에선 숙어 많이 나오잖아요..

그 숙어 모르면 풀기 힘든 문제요..

그런거 풀때 톤같은 걸 들으면서  많이 맞췄었거든요...

그냥 이건 최후의 스킬이에요...

저는 월간 텝스 풀었었는데....월간 텝스 독해 mp3파일이 있거든요

그래서 독해 풀고나서 독해 리스닝 파일 넣고다니면서 계속 들었어요..

물론 청해 파일로 하면 더 좋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독해 파일이 조금 더 듣기가 좋았어요..^^

또 여름에는 BBC 스맛폰에 받아서 듣고 다니기도 했는데..텝스에 굳이 직결되진 않지만..

이동중에 이용할만 해요^^

2. 독해

독해의 핵심은 시간 관리에요

학원도 잠깐 다녔었는데.

.저는 강사님이 해석해주시는 거 듣는거보다

그냥 제가 집에서 시간 재고 계속 계속 풀어보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독학했어요;

처음부터 무리하게 45분에 끼워 맞춰 푸는 것 보다는

먼저 제대로 푸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1시간, 1시간 30분이 걸리더라도 만족스러울만큼 다 이해하고 첨부터 끝까지 풀었어요..

그래서 조금 조금씩 줄여서 이번 2-3월 와서야 45분 대로 들어왔어요..

3.

마지막으로!! 매우 사소하지만

시험장은 왠만하면 안바꾸고 계속 같은데서 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지난 여름부터 7번 정도 응시했는데

5번은 모두 같은 장소에서 봤고 이번에도 거기서 봤거든요..

환경에 많이 익숙해지면서, 그냥 모의고사 보는 것 처럼 편안하게 볼 수 있었어요^^

쓰고보니까 정말 내용이 없네요..

그냥 많이 풀어보고 텝스에 익숙해지다보면 점수도 오를거에요!
모두 텝스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