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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성공후기 텝스공부를 하며 터득한 나만의 학습 비법을 소개하는 게시판입니다.

텝스,텝스점수보장반

텝스 독해 비법

바나나는원래하얗다 | 조회 6780 | 추천 5
  • 200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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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독해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7월달 내내 독해를 중심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저의 결론은 독해는 공부를 하면 정말 오른다는 점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도 문법이나 어휘에 시간을 많이 들였지만 사실
어느정도 약 80점정도까지는 오르던데 그 이상 오르는건 참 어렵습니다.
차라리 독해나 청해에 시간을 투자하는게 훨씬 낳죠.
저도 전에는 시간이 거의 간당간당하게 풀었고 그래도 시간내 풀면 만족했었는데
또다른 문제는 시간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시간은 자꾸 풀다보면 계속 시간 모자르다 어느순간 1분이 남고
어느순간 5분이 남죠. 또 그러다 10분이 남구요.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하루에 1회의 독해는 꼭 풀어보세요.
분명히 2주 정도 후에는 조금씩 효과가 납니다.
시간은 어차피 풀다보면 조금씩 줄으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문제는 바로 푼 문제가 얼마나 정확하게 맞느냐의 문제입니다.
텝스독해는 한마디로 정말 얍실합니다.

사실 텝스가 정말 얍실하게 문제를 낸다는 사실을 알면
커렉트 문제나 추론 문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당황하지 마식고 문제를 휘리리 복시기 보다 쭈욱 다소 정확히
직독 직해를 통해 읽으신다음 지문에서 단어 하나라도 잘못된거
를 지워가시면 됩니다. 사실 네개의 지문중 두개는 아예 헛소리를
한경우가 대부분이고 항상 두개가 헷갈리는데 하나의 경우 전체내용이
매우 그럴싸 하지만 단어 하나가 첨가된다던가 빠진다던가 하는 식으로
결국 틀리는 답이 되죠.

주제문 찾기의 경우 주제를 전체적으로 포괄하지 못하거나 본문내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활용해 맞는거 같지만 너무 편협적 주제가 되어 틀리는 경우가 많죠.

이런 식이 바로 텝스의 습성이라는 겁니다.

사실 이런것을 기본으로 파트 원의 밑줄 문제도 같은 맥락으로 풀면 됩니다.

중요한건 독해의 연습시 직독직해를 통해 정확히 의미가 머릿속에 들어오게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말로 글을 읽어도 쉬익 그냥 읽는데 머릿속에 하나도 안남는 독해와
조금 꼼꼼히 읽어서 머리속에 주제를 중심으로 의미를 재생해 내는 독해의 차이와 같죠.
문제는 영어가 한국어처럼 자연스럽지 않다는 점인데
첨에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정확히 직독직해 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속도는 자연스럽게 빨라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절대루 밑줄치면서 읽지 마세요. 빠른 독해에 방해가 됩니다.
물론 중요한 단어나 주제어 처럼 느껴지는 문장,


접속사는 동그라미나 간단한 밑줄 치시는 것은 문장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저의 독해 풀기 순서는 먼저 시작하면 맨뒤로 가서 흐름이 어색한 문제 찾기


3개를 먼저 풀고 다시 앞으로 돌아와 풉니다.


커렉트 문제와 인퍼문제가 점수배점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밑줄문제보다 먼저 푸는


것도 좋겠지만 저는 그냥 쭈욱 푸는게 편해서 그렇게 풀고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지나친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이겨내는 게 중요합니다.


한 문제에 절대 오래매달리지 말로 체크하고 다시 뒤돌아 풀면 오히려


쉽게 풀리고 답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영어는 왕도가 없습니다.
꾸준히 하나보면 결국 자기만의 비법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학부때 영어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도 국제학을 전공해서 영어는 자신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시험에 크게 작용을 못하던군요. 특히 텝스셤에는요.
저도 첫 시험 보고 충격받아 목맬까 했습니다..(^^;;)
아무튼 힘내시고..

그냥...텝스는 살빼는 거라구 생각하세요.
왜 살뺄때 몇주를 해도 절대 잘 안빠지잖아요. 저는 그랬거든요.
근데 한달정도 지나니까 눈에 보이지 않게 점차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안 빠질때 포기 말고 " 예이, 그래도 또 오늘도 그냥 해보자" 라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과 마찬가지요.


맨날 틀리는 갯수가 똑같고 맨날 시간이  모잘라도 그냥 오늘 또 풀어 보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매일 낙담은 해도 습관적으로 문제를 풀게되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틀리는 갯수가 점프하듯이 줄어 들고 시간도 남게 됩니다.
그냥 제 경험에 비추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비유가 이상한가요?

아무튼 한달동안 독해에 목맨결과 저의 작은 경험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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