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수기를 쓰게 된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주위에서도 그렇고 여기서 해커스 게시판에서도 그렇고



단어에 소홀한 분들이 너무 많아 안타까워서 글을 적게되었네요...ㅠㅠ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들 공부하시는 해커스 보카 교재(노랭이)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솔직히 여기있는 단어만 다 외워도 800점 찍는 건 절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여기있는 단어조차 외우지 않고서 800이상을 바라는 건 욕심이라고 생각하구요.







LC든, RC든 단어를 모르면 문제 자체를 풀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한 문장에 있는 9개의 단어를 알아도 1개의 단어를 몰라서 틀리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심지어 일부러 까다롭고 헷갈릴만 한 단어를 문제의 핵심 키워드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경우가 허다하죠.







토익자유게시판같은 곳들에서 이런 글들을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700점대인데 1000제를 아무리 풀어도 점수가 오르지 않아요"



이런 글을 보면 저는 항상 단어는 확실히 외우셨나요? 라는 댓글을 달아요.







단어 공부를 그냥 1차원적으로 책을 달달달 외우느라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어도 조금 더 쉽고 더 효과적으로 외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두가지 정도 방법에서 가장 효과를 봤습니다.





1) 단어시험지 자동생성기로 계속 다른 순서/배치로 단어 시험지 만들어서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단어를 외워보세요.





말씀드리기 전에 일단 단어시험지 생성기가 뭔지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링크 첨부해둡니다.



https://www.hackers.co.kr/?c=s_toeic/toeic_study/new_voca_toeic_testpaper



한개의 단어장을 계속 보다보면 이게 단어를 외우는게 아니고 순서를 외워버려서 단어를 보지 않고도 다음 단어가 뭔지 알게돼요.



그래서 결국 대충 보고 쉽게 답이 나오니까 그걸 외웠다고 착각을 하게 되는거죠....ㅠㅠ



근데 단어시험지 자동생성기는 만들때마다 단어 순서가 달라져서 나오고 일자별로도 섞여서 나와서 그럴 일이 없습니다.



단어를 결국 제대로 외우게 되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