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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한승태 선생님 덕분에 3주만에 LC 485점 받았습니다

해토지기 | 조회 22921 | 추천 1

2020.06.24

'해커스인강 토익 수강생 조**님의 수강후기 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확실히 적용되는 공부법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혼자 최소 5~10세트 정도는 문제를 풀어보고 오답을 확인하면서

"난 이런 단어를 놓치는 구나, 난 이런 문제를 잘 못 푸는구나"를 스스로 깨달으셔야 성적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아, 멘탈 관리도 꼭 하세요!

저는 영어 공부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오래 했다고 자부하지만 해외경험이 없어 듣기보다 읽기에 자신이 더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토익 목표 점수는 900~950 으로 잡았었고, RC는 모의고사와 문법 약한 파트 위주로 보고, LC를 더 집중적으로 팠습니다.

LC 목표 점수는 대략 460~480 잡았었는데, 정말 목표 점수보다 높게 ㅠㅠㅠ

LC 485점 을 달성하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승태쌤 감사합니다!!!

<공부법> 공유 시작합니다~!

저는 한승태 선생님 정규 강의를 들으면서, 음원이 재생될 때 "어떻게" 들어야하는가? 와 문제풀이 전략에 대해서 집중했습니다.

1. 음원이 재생 될 때, 파트 마다 듣는 방법을 다르게 했습니다.

Part 2 는 단문이다보니, 단어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소리가 귀에 지나가도 머리속에서 "알파벳화" 시켜서

다시 한번 발문을 떠올렸습니다.

이거 한거 안한거랑은 정답률을 확실히 달라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택지는 안하고 질문만 했습니다.)

예) 웨얼스 더 니얼스트 퍼슷어삐스 러케이티드? (소리) -> 'Where is the nearest post office located?'

Part 3 ...ㅠㅠ 제가 제일 어려워했던 파트입니다.

페이스를 따라가면서 듣는 중인데, 정답의 단서가 되는 부분에서 속도가 확 빨라지기도 하고,

내가 모르는 발음으로 단어가 나오면 멘붕되기 싶상이였습니다 ~~(가장 오답 열심히 했던 파트입니다☆)~~

-갑자기 빨라지는 속도를 극복하자 : 들을 때 한순간도 방심하면 안됩니다! ㅠㅠ

맨 끝 문장까지도 언제든지 빨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실제로 모든 문장을 빠짐없이 다 듣는 것을 목표로 연습을 하니까 시험장에서도 몇 문제 빼고는 거의 다 들려서

내용 파악도 완벽하게 했고, 그러니 정답도 확신 있게 찍을 수 있었고, 심적 안정감(멘탈 관리!!!!)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가 모르는 단어가 아니다, 발음을 모를 뿐 : 아하하 스크립트 보면 다 아는 단어고...그렇죠? 허탈감이 막 밀려옵니다 ㅎㅎㅠㅠㅠ

하지만, 오히려 이런 경험을 할 때 더더욱 실제 영어를 배운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는가요?

저는 그래서 자극이 더 되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잘 들으면, 내가 내뱉는 발음도 좋아지는건 진리기에!! 진~짜 링킹되서 어려운 발음들은 따라 말해보기도 했습니다.

Part 4 는 Part 3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화자가 같은 사람이고, 비교적 페이스를 따라가기 쉬워 문제가 어디서

나오는지 놓치지 않아 오답률은 part3 보단 낮았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파트4는 모든 문장을 다 듣기가 가장 어려웠던 파트였던것도 맞습니다 ㅠㅠㅠ

따라서 이 파트는 첫 두 문장에 목숨 걸고 들었고 (주제 파악) 중간에 1~2 문장 조금 놓치는 부분이 있더라도 괜찮다며

여유를 갖는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전체적인 흐름 따라가려고 했습니다. 끝 부분 잘 들어야하는 것도 잊지 말고요!

2. 문제 풀이 전략입니다. = 승태쌤 강의로 가장 효과 본!!! 부분 공개합니다

승태쌤이 알려주신거 중에 쉐도잉보다 더 더더더더 200% 제게 도움이 되었던 전략은 바로....!

1. 음원 나오기 전 미리 선지를 읽을 때 영어를 읽는 동시에 우리 말로 해석하는 것 이었습니다.

이게 뭐지? 다 하는거 아닌가? 강의를 잘 들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는데요... 이 또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bout three blocks south' 를 해석할 때 우리는 머릿속으로 '어바웃 쓰리블락스 사우쓰'라고 알파벳을 읽고

'대략 세 블락 남쪽' -> '대략 남쪽으로 세 블락이요' 라고 해석을 합니다.

이 때 글자를 발음으로 읽으면서 동시에 해석을 하도록! 딜레이가 최소화되도록 연습하는 겁니다!!

승태 쌤 강의 들어보시면, 선지 읽어주실 때 영어는 빠르게 쓱 읽으시고 바로 한글 해석을 말해주십니다.

저도 그 속도가 되게끔 문제 풀 때마다 연습했습니다. 머리속에서 하시는 것도 좋지만, 시간을 더 줄이고 싶으신 분들은 해석을 말로 내뱉으시면!

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통역하는 느낌도 드실 수 있습니다ㅎㅎㅎ;;;;)

다른 방법으로는

2. 스키밍!!! 모든 문제 다 읽지 마세요!

세 문제 중에 가장 선지가 긴 문제를 하나 읽고 (총 4 문장 읽는 것이죠) 바로 다른 세트 가장 긴 문제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승태쌤이 뒤에서부터 읽으라고 하셔서, 저 또한 연습할 때, 실제 시험장에서도 98-100번부터 거꾸로 읽었습니다.

확실히 여러 문제를 두루두루 봤다는 만족감과 안정감이 멘탈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나중에 음원 전에도 한번 더 읽게 되니 효율적이었습니다.

(이런 작은 부분을 연구하시기까지 걸리셨을 승태쌤의 시간과 노력ㅠ존경합니다!!!)

제가 공유하는 공부법은 여기까지 입니다.

850점대 이상이신 분들은 기본적인 영어 베이스가 있어서 공부법도 각자 갖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제가 부족한 부분만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3주 안에 점수를 만들어야했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요!!

이번엔 예상치 못하게 RC에서 뒤통수를 너무 세게 맞아 한번 더 보러 가지만 ㅠㅠ

(RC 원래 475~490 왔다갔다 하는데.....억울ㅠㅠㅠㅠ)

다음 시험에서도 지금 점수 유지할 수 있게 리스닝 공부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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