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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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소개팅 후 상처 주기 싫어서, 주선자 보기 미안해서, 거절을 잘 못 해서 등의 이유로 맘에 안 드는 상대에게 딱부러지게 말 못하고 질질 끌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상대를 애타게 하는 멘트 어떤 게 있는지 볼까요?
물론 정말 핸드폰과 거리를 둔 분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요. 시작하는 단계에서 다음 약속을 잡는 것이 불편할 정도로 연락이 잘 닿지 않는다면 다시 만날 의지가 크지 않단 걸로 짐작해도 되겠어요.
틈틈이 만나서 차도 마시고 밥도 먹으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 남녀 사이의 시작 단계. 바쁜 일을 이유로 자꾸 뒤로 밀린다면, 적어도 지금은 그 사람과 함께할 때는 아닌 것 같네요.
친구들과의 선약이 중요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다른 날짜나 시간에 만나자는 약속을 잡으려 하지 않고 선약 핑계만 댄다면 상대에게 시간을 내주기 힘들단 말이겠죠.
억지로 그 자리에 나온 사람과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면 너무 시간이 아까워요. 이런 말은 오히려 상대에게 상처 준다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소개팅 상대가 매번 마음에 들 순 없어요. 뻔히 보이는 거절 멘트로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하거나 시간을 끄는 것보다 때론 정확하게 말해주는 게 더 나은 방법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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