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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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50
| 추천 4
- 2004.06.29
전 27살인 남자랍니다. 제대를 하고 학교를 2년반정도 휴학을 하고 제가 하고싶은 길을 가겠다고 과감히 학업을 잠시접고 일을하다가 최근에 다시 학교를 복학했어요.
전 학교를 접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다니게되었답니다.
저희집은 무척이나 어려워요.그래서 제가 학교를 다닌다는것은 가정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죠. 그래서 제대를하고 지금까지 집에 도움을 받지않고 제힘으로 살았어요. 저번학기는 주간에는 학교를 다니고 밤엔 술집알바를 병행 다녔는데 학업성적이 형편없이 나오더군요.
지금 고민하는것은 그냥 학교를 접고 그냥 어떤일이라도 할까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용기가 안생기네요. 옳은일인지도 모르겠고 .....
최근에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어요. 저랑 동갑인 여자친구는 저의 고민을 듣고 그것은 잘못된것같다고 당장앞을보지말고 멀리보라고 하더군요.
졸업을 하더라도 어차피 직장생활은 정말 큰차이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버지가 안계신 자리가 이렇게 크게 느껴진적은 없었는데 일찍돌아가신 아버지를 푸념식으로 원망해봅니다.....
왜 행복해야할 우리가족은 항상 이렇게 시련에 시달려야하나요.....
많은 나이에도 식당에서 새벽에 설겆이하는 엄마모습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작은힘이나마 저의 선택이 옳았으면하는데....결정이 쉽지가 않네요.....
장남으로써 한여자를 지켜야할 남자로써........책임감에 어깨가 이렇게 무거울줄이야....
나의 위치땜에 이렇게까지 힘들어한적은없었는데......
지금 저의 나이가 많다고는 생각지않는데.....저만이 아닌 가족들과 여자친구를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전 학교를 접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다니게되었답니다.
저희집은 무척이나 어려워요.그래서 제가 학교를 다닌다는것은 가정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죠. 그래서 제대를하고 지금까지 집에 도움을 받지않고 제힘으로 살았어요. 저번학기는 주간에는 학교를 다니고 밤엔 술집알바를 병행 다녔는데 학업성적이 형편없이 나오더군요.
지금 고민하는것은 그냥 학교를 접고 그냥 어떤일이라도 할까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용기가 안생기네요. 옳은일인지도 모르겠고 .....
최근에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어요. 저랑 동갑인 여자친구는 저의 고민을 듣고 그것은 잘못된것같다고 당장앞을보지말고 멀리보라고 하더군요.
졸업을 하더라도 어차피 직장생활은 정말 큰차이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버지가 안계신 자리가 이렇게 크게 느껴진적은 없었는데 일찍돌아가신 아버지를 푸념식으로 원망해봅니다.....
왜 행복해야할 우리가족은 항상 이렇게 시련에 시달려야하나요.....
많은 나이에도 식당에서 새벽에 설겆이하는 엄마모습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작은힘이나마 저의 선택이 옳았으면하는데....결정이 쉽지가 않네요.....
장남으로써 한여자를 지켜야할 남자로써........책임감에 어깨가 이렇게 무거울줄이야....
나의 위치땜에 이렇게까지 힘들어한적은없었는데......
지금 저의 나이가 많다고는 생각지않는데.....저만이 아닌 가족들과 여자친구를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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