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하거나 or 이별을 통보받거나
어떤 쪽이냐에 따라 그녀의 심리는 다를 것이다

통보를 한 쪽이라면 그동안 생각도 많이 해봤을 것이고
그 동안의 고생은 안녕~
이 날만을 기다려 왔을 수도 있다

통보를 받은 쪽이라면 당혹스럽거나
혹은 평소에 느끼고 있었지만 아닐거라며
내가 잘 못 느낀거라고 아니길 바래 왔을 수 있다

그랬던 그녀에게서 연락이 온다면...?
여러 생각이 교차되고
왜 연락이 온걸까?
무슨 이유일까?
이별후 여자심리에 대해 궁금해질 것이다

짧게 만난 사이라고 한다면 전 남친에게
다시 연락하는건 크게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친구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만나면서 당신과의 사이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기에 별 의도없이
편하게 연락했을 수 있다

반면 오래 만났던 사이라면 당신에게
다시 연락하기까지
그녀는 엄청난 고민을 했을 것이다

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한다는건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내린 결정으로
그 속엔 숨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을 수 있다

당신이 이별후 여자심리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면
그녀의 연락이 오길 기다리고 있거나
다시 잘되길 희망하고 있는 거겠죠?

두 분의 마음이 맞아 다시 재회하게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녀에게 이미 다른 사람이 생긴상태라면..?
그리워한만큼 충격도 클 것이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정말 놓치고 싶지 않다면
기다리는 것만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내가 그녀가 부담스러워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서 시도해보고 안된다면
깔끔하게 포기할 줄도 알아야합니다

잘 지내고있는지 항상 궁금하겠지만
한쪽만 바라보는 마음이 계속된다면
당신의 마음도 많이 다치고 지치게 될 것입니다 

이별후 여자심리를 살펴보고
최선을 다하면 더이상의 후회는 없을거에요~!
더 이상 아프지 말아요 우리!

출처:네이버포스트